2023년은 무슨 해? 십이지신 순서 알아보자!

 

 

 

 

 

2022년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2022년은 임인년으로 육십간지의 39번째 해였습니다. '임'은 흑색, '인'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흑호의 해. 즉, 검은 호랑이의 해였는데요. 그렇다면 다가오는 2023년은 무슨 해인지 궁금해지는데요. 먼저 십이지신의 순서를 알아본 후 2023년은 무슨 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십이지신(십이간지) 순서

 

 

어떤 해인지 계산하기 위해서 십간과 십이지를 알아야합니다.

 

십간(十干)이란 과거에 날짜나 달, 연도를 셀 때 사용했던 단어를 말합니다. 보통 십간은 십이지와 함께 사용되는데 이를 십이간지라고 부릅니다. 십간 10개와  십이지 12개를 순서대로 조합하면 60개의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육십갑자, 육십간지라고 부르며 줄여서 육갑이라고도 합니다.

 

십간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로 나타냅니다.

 

십이지신(十二支神)은 땅을 지키는 열두 종류의 수호신. 열두 마리의 동물. 쥐(자), 소(축), 호랑이(인), 토끼(묘), 용(진), 뱀(사), 말(오), 양(미), 원숭이(신), 닭(유), 개(술), 돼지(해)로 상징합니다. 범띠, 뱀띠처럼 ㅇㅇ띠라고도 부릅니다.

 

 

 

 

 

 

2023년은 무슨 해? (계산법)

 

육십갑자의 순서를 외우지 않아도 간단한 계산으로 그 해에 무슨 띠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십간과 십이지의 순서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무슨 해인지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구하고자 하는 연도에서 4를 뺀 다음 10으로 나누어 그 나머지를 구합니다.

나머지	0	1	2	3	4
십간	갑	을	병	정	무
나머지	5	6	7	8	9
십간	기	경	신	임	계

 

 

2. 구하고자 하는 연도에서 4를 뺀 다음 12로 나누어 그 나머지를 구합니다.

나머지	0	1	2	3	4	5
십이지	자	축	인	묘	신	유
나머지	6	7	8	9	10	11
십이지	술	해	진	사	오	미

 

3. 앞의 계산에서 나온 나머지에 해당하는 십간과 십이지를 합치게 되면 구하고자 하는 해의 육십갑자 됩니다.

 

2022년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2022 - 4 = 2018 = 201 x 10 + 8 이므로 나머지가 8이 됩니다. 위의 표를 보면 '임'에 해당합니다.

2. 2022 - 4 = 2018 = 168 x 12 + 2 이므로 나머지는 2이므로 '인'에 해당합니다.

3. 따라서 2022년은 '임인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2023년은 무슨 해인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2023 - 4 = 2019 = 201 x 10 + 9 = 168 x 12 + 3 이므로 9는 '계'  3은  '묘'에 해당하므로 '계묘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의 계산 덕분에 2023년은 계묘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묘년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는 흑을, '묘'는 토끼를 의미하기에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남은 2022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계묘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