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펜 추천] 모나미 Monami FX153

 

국산펜 추천
모나미 FX153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일본산 필기구인 제트스트림, 주스업 등을 애용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후부터는 일본산 펜을 대신하여 국산펜을 써오고 있습니다. 확실이 일본펜의 기술력이 좋긴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국산펜의 퀄리티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또 1,500원(정가 기준)이라는 막 저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비싸진 않은 가격입니다. 그리고 리필심도 따로 판매 중이어서 나름? 경제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국산펜들 중 모나미 FX153 제품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위 사진은 0.5 굵기의 디자인입니다. 볼펜의 바디색이 파스텔톤으로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바디는 육각형이며 두께가 너무 얇지도 않고 두껍지 않아 필기할 때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0.7은 0.5와 달리 바디색이 파스텔톤이 아니라 비비드 합니다. 이거는 이거대로 또 느낌? 있는듯합니다.

 

 

필기감은 매끄러운 편입니다. 그리고 유격도 없어 필기할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또 볼펜을 처음 사용할 때 미세하게 끊김이 있곤 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이 쓰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저는 노트필기를 할 때에는 얇은펜을 선호하기에 이 펜은 메모할 때만 사용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색도 선명해서 필기 후 보는 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0.5보다 더욱 부드러운 필기감을 가진 0.7입니다. 0.7도 0.5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약간의 끊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0.5도 그렇지만 중간중간 아주 미세하게 끊기곤 합니다. 저의 입장에선 크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혹시나 이런 부분에 있어 민감하신 분이 있다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흔히 말하는 볼펜 똥도 생기지 않는 편입니다.

 

 

 

실제로 볼펜의 발색은 위 사진보단 아주 약간 연합니다.

 

 

몇 자 더 끄적여 봤습니다. 자세히 보면 한 획을 시작할 때마다 약간 끊겨 있는 것을 보입니다. 이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트스트림 대체품을 찾고 있으며 부드러운 필기감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FX153 추천드립니다. 제트스트림은 0.38이 있지만 FX153은 0.38이 없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제트스트림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