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백숙 맛집] 큰나무집에서 닭백숙으로 여름철 몸보신!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다녀온 가창 백숙 맛집인 '큰나무집'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요즘 폭염주의보, 경보가 이어지고 있어 더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무더운 여름에 보양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대부분 삼계탕 또는 백숙이 아닐까 싶은데요. 곧 복날이 다가오기도 해서 백숙 맛집을 소개해드리면 좋을듯하여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큰나무집'은 1991년에 오픈하여 3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궁중약백숙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나무집이란 이름은 고객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합니다. 가정집에서 장사를 하며 이름이 없었는데 집 옆에 커다란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어 손님들이 편하게 부르던 이름이 상호가 되었다고 하네요.

 

큰나무집의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재료 본연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가창 백숙 맛집 '큰나무집'

 

 

 

 

큰나무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며 주문은 8시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예약 없이 평일에 오후 5시쯤 방문하였는데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없이 방문하셨다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 카운터에서 주문한 뒤 영수증에 적힌 좌석 번호 확인 후 그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예약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전화를 계속 받으시며 예약을 받고 있는 듯했습니다. 그렇기에 주말에는 더욱더 예약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매장 예약 전화번호는 큰나무집 홈페이지(http://bigtreehouse.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의 위치가 가창이다 보니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출처-큰나무집

 

메뉴판입니다. 예약하시게 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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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3명이서 방문했기에 궁중약백숙 중으로 주문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기본 상차림이고 두 번째 사진은 궁중약백숙, 세 번째 사진은 죽입니다. 백숙은 압력솥에 준비되며 직원분께서 솥에서 직접 백숙을 꺼내 줍니다. 백숙을 먼저 먹은 후 마무리는 솥에 남아있는 죽으로 했는데요. 3명이서 먹으니 양이 딱 알맞았습니다. 죽 양도 꽤 많아 기분 좋은 배부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맛도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고 몸에 좋은 재료들이 들어갔기에 건강에도 좋은 느낌이어서 여름철 몸보신으로 딱인 듯싶습니다.

 

 

 

 

 

 

 

 

백숙을 맛있게 먹은 후 계산을 하고 받은 영수증에 보면 비트리커피 음료 10% 할인이 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비트리커피는 큰나무집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니 식사 후 음료를 드실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큰나무집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곧 다가올 말복에 드라이브 겸 다녀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