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쇼핑 / 하울 / 리뷰 / 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 전 옷장에 넣어둘 습기제거제를 사러 다이소에 갔었는데요. 하지만 습기제거제뿐만 아니라 갑자기 필요했던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이것저것 담다 보니 2,000원 쓰러 갔지만 20,000원을 쓰고 왔습니다. 역시 다이소는 개미지옥이라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습기제거제 담아 올 생각으로 에코백을 챙겨 갔었지만 제가 구매한 물건들을 다 담지 못하여 결국 봉투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이번에 다이소에서 산 물건들을 하나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습기제거제 ( 1,000원 / 품번 : 1022284 )
제가 다이소에 간 목적이었던 습기제거제입니다. 같은 제품이지만 제가 산 것보다 흡습량이 50ml 작은 500ml짜리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은 같아서 보다 더 많이 흡수가 되는 이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활성탄이 들어있다는데 아무래도 거뭇거뭇하게 보이는 것이 활성탄인듯합니다. 습기제거제는 뚜껑을 열어 은박지만 제거한 후 뚜껑이 다시 닫아 습기를 제거하고자 하는 곳에 넣어주면 됩니다. (*흰 종이는 뜯지 마세요.)
2. 욕실화 ( 3,000원 / 품번 : 60731 )
욕실화를 교체할 때가 되어 새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제가 간 지점에는 대부분 260mm만 있었고 210mm의 키즈용이 몇개 있었으며 240mm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이즈는 없지만 이왕 왔기에 260mm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제가 산 레몬색뿐만 아니라 연두색 핑크색 등등 있었습니다.
3. 수세미 ( 1,000원 / 품번 : 1011912 )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취미생활 겸해서 직접 손으로 뜨개질을 하여 수세미를 만들어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일회용 수세미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씩 설거지 거리가 많지 않을 때는 일회용 수세미를 쓰기 아까워 하나 구입했습니다.
4. 헤어브러쉬 ( 3,000원 / 품번 : 1000790 )
욕실에서 쓰고 있는 빗을 교체하고자 새로 샀습니다. 교체 전 사용하던 빗 또한 다이소에서 샀던 제품인데요. 흔히들 탱글티저 짝퉁이라고 불리는 빗을 사용했었는데요. 만족하면서 사용했었지만 이번엔 조금 더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5. 눈썹칼 ( 1,000원 / 품번 : 1022284 )
쟁여두었던 눈썹칼 마지막 하나를 개봉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쟁여두고자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2p에 1,000원이며 1개당 500원으로 저렴합니다. 그런데 진열되어있던 눈썹칼 중 똑같은 제품으로 보이는데 3개입으로 포장되어 있던 것은 가격이 2,000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2개입에 1,000원인 이것으로 구매했습니다.
6. 소품정리함 ( 3P SET / 2,000원 / 품번 : 1001593 )
제가 가지고 있는 마스킹 테이프와 스탬프를 구분해서 정리하고자 구입했습니다. 깔끔해서 보기 좋으며 딱 맞게 쌓을 수 있어 수납에도 용이합니다. 그리고 투명하다 보니 안에 뭐가 들었는지 한눈에 보여 좋습니다. 또 3개에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구매하게 된 것도 큽니다.
그리고 저처럼 필기구 모으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기구를 보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7. 슬림트레이 ( 1,000원 / 품번 : 1호_63975 2호_63976 3호_63977 )
저는 자취를 하고 있다 보니 수납이 아무래도 부족합니다. 게다가 서랍 속은 질서가 엉망이었는데요. 그래서 서랍 속을 나름 질서 있게 정리하고자 슬림트레이라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1호(18x13x4.5cm), 2호(26x9x4.5cm), 3호(26.4x18x4.5cm)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1호와 2호 모두 3호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이와 같은 이유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반투명하면서 심플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밑에 사진 중 왼쪽을 보시면 부끄럽지만 정리 전 저의 서랍 속 모습입니다. 무질서한 것이 한눈에 봐도 딱 보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슬림트레이를 이용하여 정리한 모습입니다. 저는 1호를 3호에 넣어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슬림트레이로 인한 서랍 속에 칸이 생기니 전보다 나름 질서 있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8. 글루테이프 ( 1,000원 / 품번 : 1026062 )
수정테이프처럼 사용하는 풀입니다. 떡메모지 등 깔끔하게 붙이기 좋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9. 미니멜로우 다꾸데코스티커 ( 1,000원 / 품번 : 1026874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치듯이 저 또한 문구코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이 스티커는 3장씩 들어있으며 4종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각 테마가 다릅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파티, 하우스, 마켓, 스쿨의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6공 다이어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끼워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구멍이 있습니다. 이 스티커 정말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저처럼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하시거나 문구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3장씩 들어있으니 완전 가성비 다꾸템이라 생각합니다. 다이소는 정말 가성비 다꾸템이 많은듯합니다. 예쁜 마스킹 테이프도 많았지만 하나 고르는 순간 끝도 없을 것 같아 이번에 이 스티커만 구매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다이소 쇼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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